<문학소식> 은희경씨 李箱문학상 받아
1998. 1. 16. 14:07
(서울=연합) 문학사상사는 16일 제22회 李箱문학상 수상자로 은희경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아내의 상자>. 이 소설은 『현대문학』 97년 4월호에 <불임파리>로 발표했던 것을 개제한 것이다.
이와함께 추천 우수작으로는 공지영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김인숙의 <거울에 관한 이야기>, 박상우의 <말무리반도>, 엄창석의 <색칠하는 여자>, 이혜경의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전경린의 <환과 멸>이 뽑혔다.
수상작 상금은 2천만원, 추천우수작 상금은 각 2백만원이며 1월말경 수상작과 추천우수작 및 기수상작가 우수작을 한데 묶은 「1998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이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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