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全南)도내 1백53개 의.약업소 위법 영업
1997. 10. 17. 11:04
(광주(光州)=연합(聯合)) 崔恩亨기자 = 전남(全南)도내 의.약업소의 상당수가 각종 위법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4백97개 의.약업소를 임의선정해 특별점검한 결과 의원 73개소, 약국.약방 72개소 치과기공소 8개소 등 모두 1백53개소가 위법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적발된 업소 중 24개소를 고발하고 8개소는 자격정지, 1개소는 허가취소, 66개소는 업무정지, 2개소는 향정신성의약품 취급정지, 52개소는 시정토록 조치했다
고발된 업소중 의료기관이 11개소로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한 谷城 호암의원, 고흥(高興) 차병선정형외과, 순천(順天) 성심의원.승평의원, 화순(和順) 오금탁내과.한독의원, 무안(務安) 동산의원.유내과.제일의원 ▲의사면허를 대여한 Y군 J의원 ▲무자격자가 약을 조제한 화순 인성한의원 등이다.
고발된 약국.약방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담양(潭陽) 송하당 ▲면허증을 대여한 순천 보생당, 麗川 안산미안 ▲한약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여천 대한, 광양(光陽) 인제당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한 목포(木浦) 신생, 여수(麗水) 인수당. 대웅. 동춘, 谷城군 봉신, 보성(寶城)군 터미널, 무안군 무안.백제 등 1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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