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철도 전찰화공사 내년 착공
1997. 5. 17. 14:40
(서울 = 연합(聯合)) 金基成 기자 = 조치원-봉양간 충북선(1백15㎞) 전철화 공사가 내년 7월께 착공된다.
19일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경영개선 5개년 계획('97-2001) 사업의 일환인 충북선 전철화를 위한 기본설계와 일부 구간의 실시설계 업체로 한국철도기술협력회를 선정,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청은 올해 조치원-오근장 구간(21.5㎞)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구간의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복선으로 조치원-봉양간에 16개 역이 설치돼 있는 충북선의 전철화 사업에는 총 2천6백3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철도청은 충북선이 전철화될 경우 ▲ 하루 편도 운행횟수가 55회에서 83회로 늘며 ▲동력비를 25%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중앙선과 경부선간에 일관수송 체계를 구축해 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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