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서 유치원생 추락사
1997. 5. 11. 21:24
(익산(益山)=연합(聯合)) 林 淸기자 = 11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全北) 익산(益山)시 慕縣동 1가 142-2 고려아파트 12층 옥상에서 놀던 이 아파트 302호 金기원씨(35.물리치료사)의 큰 딸 소담양(7.유치원생)이 1층 현관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를 목격한 柳진실양(6)은 "소담이가 세발자전거 위로 올라가 옥상 난간을 잡고 아래를 내려보다 갑자기 중심을 잃어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함께 놀았던 어린이들의 말에 따라 金양이 세발자전거를 딛고 옥상 밑을 내려보려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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