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씨네 21 영화상' 시상식(대체)
1997. 2. 4. 18:43
(서울=연합(聯合)) 한겨레신문사는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영화전문지 「씨네21」이 제정한 `씨네 21 영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영화배우 김명곤 김선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은행나무 침대」를 제작한 신씨네(대표 신철)가 `올해의 영화'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축제」의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씨가 각각 `올해의 감독'과 `올해의 배우'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신인감독'으로는 「은행나무 침대」의 강제규 감독이 뽑혔으며 `올해의 신인배우' 상은 「꽃잎」에서 열연한 이정현양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앞서 제일제당이 제작한 영상 다큐멘터리 `96 한국영화계'가 멀티큐브를 통해 상영됐으며 `올해의 영화' 부문 수상작인 「은행나무 침대」의 제작진들이 관객과 대화를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겨레신문 권근술 회장과 수상자들을 비롯해 이경우 삼성카드 대표, 국회의원 정한용, 영화감독 김기영 이장호 여균동 이창동 김기덕,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이광모 백두대간 대표, 이충직 중앙대 교수, 정재형 동국대 교수, 조희문 상명대 교수, 영화평론가 양윤모 강한섭, 영화배우 문성근 한석규 진희경 유연실 정경순 조상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상식 다음날인 5일부터 9일까지 연강홀(☎ 708-5001)에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세 친구」 「제8요일」 「데드맨 워킹」 등 96년 문제작 11편이 앙코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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