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대한항공 감독에 한장석씨
1996. 8. 24. 11:08
(서울=연합(聯合)) 한장석 대한항공 코치(34)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유석철 감독(55)을 고문으로 발령, 일선에서 퇴진시키고 한장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 24일 대한배구협회에 통보했다.
대한항공은 또 노장 최천식(31)을 코치, 엄인선(30)을 트레이너로 승진시켰다.
이로써 한 감독은 국내실업배구사상 최연소 감독이 됐다. 종전 최연소는 지난 94년 당시 36세로 LG화재 감독에 올랐던 김갑제씨.
대한항공측은 이번 조치와 관련, 지난 86년부터 11년간 지휘봉을 쥔 유 감독이 후진양성을 위해 겸임중인 인하대 감독직에 전념하겠다는 뜻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인하부고 3년때인 81년부터 12년간 국가대표 공격수를 지낸 스타출신의 신임 한감독은 94년 코치와 선수를 겸하다 95년부터 코치직에 전념해왔으며 올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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