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가설음식점 LP가스폭발 3명 화상
1996. 8. 3. 17:47
(부산(釜山)=연합(聯合))金尙鉉기자 = 3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도로변에 있는 우성식품㈜의 가설음식점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업주 張동욱씨(44)와 張씨의 처 全복임씨(42) 등 3명이 얼굴과 팔에 전치 2주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업소내 냉장고와 음료수자동판매기 등을 태워 4백50만원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LP가스통을 교체한 뒤 조리대에서 가스불을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張씨의 말에 따라 가스통의 호스를 잘못연결해 가스가 새어나와 일어난 것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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