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옷가게에 공기총 강도, 2명 사상(死傷)(상보)

1996. 6. 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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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豆川=연합(聯合)) 朴基成기자= 대낮에 30대 남자가 옷가게에 들어가 공기총으로 여주인을 쏴 중상을 입히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다 이를 제지하던 시민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15분께 경기(京畿)도 東豆川시 保山동 428 보산초등학교 후문 앞 청바지가게(주인 朴광옥.49.여)에 金종화씨(34.무직.경기(京畿)도 양주(楊州)군 檜泉읍 德亭리 132)가 공기총을 들고 들어가 주인 朴씨의 머리와 가슴에 2발을 쏘아 중상을 입힌 뒤 손금고를 뒤져 한화 1천9백20여만원과 미화 1천7백여달러 등 모두 2천여만원을 털었다.

金씨는 범행후 10여m 달아나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 온 安호근씨(39.상업.東豆川시 生淵동 621)의 복부에 공기총 1발을 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金씨는 시민의 전화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 끝에 붙잡혔다. 한편 숨진 安씨는 의정부(議政府)경찰서 선진질서위원으로 이날 야간 자율방범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총소리가 난후 金씨가 달아나는 것을 보고 金씨를 붙잡으려다 변을 당했다.

옷가게 주인 朴씨는 인근 현대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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