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2000년까지 국산전투기 1백30대 생산

1996. 5.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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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臺北) AP=연합(聯合)) 대만 공군은 2천년까지 1백30대의 자국산전투기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연합(聯合)報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결정이 정밀조사 결과 국산전투기 IDF機의 성능이 만족스런 것으로 평가된데 따른 것 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국산전투기 생산은 IDF機가 지난해 7월 바다에 추락한 이후 완전 중단됐으며 국방부는 사고원인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여왔다.

연합보는 이 전투기는 현재 50대가 인수가 끝난 상태이며 70번째 전투기가 조립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국산전투기 개발은 80년대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의식해 대만에 대한 첨단군사장비 판매를 거부함으로써 시작됐으나 대만은 92년 미국으로부터 F-16기 1백50대, 프랑스에서 미라주 2000機 60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IDF機 생산을 당초 2백50대에서 1백30대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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