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복공판 휘어지는 사고 발생

1996. 1. 29. 08: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釜山)=연합(聯合)) 黃載勛기자 = 28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시 사상구 감전2동 197 `차차차주유소' 앞 부산지하철 214공구(시공자 대아건설) 공사구간에서 길이 1m,너비 50㎝의 복공판 1개의 중간부분이 밑쪽으로 40㎝가량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상로 공사구간의 차량통행이 9시간 동안 전면 중단됐으며 통과 차량들이 주택가 이면도로로 우회 통행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회사측은 기중기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휘어진 복공판 교체작업을 벌여 29일 오전 6시 45분께 완전 복구했다.

경찰과 구청은 복공판의 강도가 떨어지면서 통행 차량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