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나이지리아, 阿'컵 불참 재천명
1996. 1. 6. 11:37
(라고스 로이터=연합(聯合))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나이지리아가 '95아프리카컵축구대회 불참을 재천명했다.
나이지리아 군사정부 지도자 사니 아바차 장군은 6일(한국시간) 아프리카권의 제재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불참을 거듭확인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앞서 나이지리아는 선수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출전 포기를 발표했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난해 11월 9명의 인권운동가를 처형한 것과 관련,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촉구하는 등 강력 반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축구연맹은 나이지리아가 끝내 불참을 고집할 경우 3천6백달러의 벌금과 6년간의 출전금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컵 축구대회는 전대회 우승팀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이 지역 16개국이 참가해 오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남아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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