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야타족 돈 훔친 20대 女 구속
1995. 10. 17. 08:20
(서울=연합(聯合)) 0...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야타족과 정을 통한뒤 잠든 틈을 타 1천2백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廉美善양(21.무직.서울 강서구 화곡 5동 79)을 절도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廉양은 지난달 7일 오전 3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강서구청 뒷길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며 동승을 요구하는 趙모씨(27.회사원)의 르망승용차를 타고 강서구 방화동 D여관에 들어가 정을 통한뒤 趙씨가 잠든 사이 현금 6백70만원과 자기앞수표 등 모두 1천2백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廉양은 경찰에서 "남자친구에게 바람을 맞은뒤 기분이 상해 거리를 배회하던중 처음 본 趙씨가 동승을 요구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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