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坡州)군,채소.화훼 유통단지 2개소 조성
1995. 5. 2. 09:50
단지 2개소 조성 (파주(坡州)=연합(聯合)) 金正燮기자= 경기(京畿)도 파주(坡州)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7억여원을 들여 자동화시설이 갖춰진 시설채소,화훼생산 등 2개소의 유통단지를 올해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17억7천여만원을 들여 炭峴면 갈현리 2만5천여㎡에 오이,배추,상치 등 각종 채소를 생산하는 시설채소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5월말까지 부지매입을 끝낸뒤 6월께 착공,올해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유통단지에는 작물특성을 컴퓨터에 입력,작목별로 적합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양약재배시설과 살수장치,온.습도 자동조절장치 등이 갖춰진 유리온실 1개소 등 현대식 자동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19억3천여만원을 들여 6월께 積成면 마지리 298의2 5만여㎡에 각종 화훼를 재배할 수 있는 2천여㎡ 규모의 유리온실을 비롯,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온 저장고,저온처리실,집하장 등이 갖춰진 화훼생산 유통단지 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유통단지 조성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좋은 시설채소와 화훼를 서울과 一山신도시 등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수출도 가능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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