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港祭이용 주차차량 털어온 2명 구속
1995. 4. 10. 09:36
(진해(鎭海) = 연합(聯合)) 崔秉吉 기자= 경남(慶南) 진해(鎭海)경찰서는 10일 군항제 기간을 이용해 주차중인 차량에서 금품을 털어온 崔東秀씨(31.무직.경북(慶北) 경산(慶山)군 용성면 당리리 150)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崔씨등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진해(鎭海)시 和泉동 복개천에 주차중인 승용차 5대를 드라이버등으로 자동차문을 열어 10여차례에 걸쳐 현금.신용카드등 총 2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崔씨등이 타인 신용카드 60여장, 주민등록증 5매등을 소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더 많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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