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카드 훔쳐 사용한 20대 영장

1994. 9.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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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서울경찰청은 9일 직장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강수진씨(22.여.무직.인천시 북구 부평동 283의 113)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S건설에 근무할 당시인 지난 7월 6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회사에서 직장동료 朴모씨(21.여.서울 도봉구 번3동)의 에벤에셀 의류카드 1매를 훔쳐 숙녀복 1백15만원어치를 사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직장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3백75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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