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全州)시, 버스 터미널 시 외곽지 이전추진

입력 1994. 1. 18. 09:05 수정 1994. 1.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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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全州)=연합(聯合)) 전주(全州)시는 도심에 위치한 고속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시 외곽지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내 德津구 金岩동에 흩어져 있는 한진고속터미널과 광주고속터미널,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이 도심지역에 위치해 교통난을 가중시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서부지역 신시가지 조성예정지역으로 이들 터미널을 이전시킬 계획이라는 것.

특히 ㈜ 한진고속은 시내 중심가를 흐르는 건산천 가운데 기린로와 팔달로 사이 1백10m를 복개해 사용해왔는데 터미널 부지 사용기간이 만료돼 서부 신시가지 조성지역으로 터미널을 이전시키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진고속은 지난 73년부터 20년 동안 터미널 부지로 사용한뒤 기부채납한다는 조건으로 건산천 6백81㎡를 복개했는데 1년간의 연장계약기간을 포함, 작년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시는 현 한진 고속터미널을 폐쇄시키고 기린로와 팔달로를 잇는 도로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한진 고속이 서부지역으로 이전하게되면 터미널 조성 기간동안 현 부 지사용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

시는 이 한진고속 터미널의 이전과 함께 광주고속 터미널과 시외버스 공용터미널도 합작투자 형식으로 서부지역으로 이전시킬 계획을 추진중이다.

새로 조성될 터미널 부지는 전주 I.C와 연결된 서부우회도로쪽 신시가지 조성지역내 상업지구이며 대규모 유통센터도 함께 건립토록 할 계획이다.

현 한진고속터미널은 한진을 비롯한 광주고속,천일,동양,삼화,중앙등 6개 고속버스 회사가 입주했었으나 포화상태에 이르자 광주고속측이 지난 84년 현 광주고속터미널을 개설해 한진을 제외한 나머지 4개회사와 함께 이주했다.

그러나 현 광주고속 터미널 부지도 도심권에 위치해 도시 발전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 외곽지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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