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北韓) 여자체조팀,세계대회 자격 박탈당해
1993. 1. 7. 00:13
(제네바 로이터=연합(聯合))북한(北韓) 여자체조대표팀은 북한(北韓)의 2단평행봉 세계챔피언인 김광숙이 국제대회에서 나이를 속이고 출전한 것이 밝혀짐에 따라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출전이 금지됐다고 국제체조연맹(FIG)가 6일 밝혔다.
FIG의 노르베르트 뷔체 위원장도 이 사실을 확인하고 "메달 획득 전망이 높은 북한팀의 출전금지는 유감된 일이지만 북한팀은 지역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G는 5일 김광숙이 그동안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적어도 3개의 다른 출생일로 출전선수 등록을 했다고 발표하면서 김광숙에 대해 올해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었다.
뷔체 위원장은 "김광숙이 91년 인디애나폴리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딴 금메달을 박탈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광숙은 지난 89년 슈투트가르트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는 나이를 15세로 등록했었으나 2년 뒤인 91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6세로 선수등록을 한 뒤 2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냈었으며 지난해 바르셀로나올림픽에도역시 16세로 출전했었다.
FIG의 규정에 따르면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나이가 만 15세 이상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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