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쿠바,추운날씨로 사탕수수 수확 지연
1992. 5. 12. 09:41
(아바나(쿠바) 로이터=연합(聯合)) 쿠바의 91-92년도 사탕수수 수확이 기후조건의 악화로 늦어지고 있으나 앞으로 날씨가 좋으면 7월이내에 완료될수 있을 것 이라고 쿠바 국영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5월들어 10일간이나 건조하고 한냉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14개州에서 사탕수수 수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앞으로 날씨가 좋아질 경우 수확은 7월을 넘기지않고 완료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안 에르레라 사탕수수장관은 지난 90-91년 수확기에는 쿠바가 총 7백60만t의 사탕수수를 생산했으나 91-92년 수확기에는 생산량이 5백50만-7백50만t으로 다소 감소할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 연합뉴스
- "사랑해…" 동성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 연합뉴스
- '만남거절' 20세 연하 여성 스토킹·감금·강간한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에 국민 공분…'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 연합뉴스
- 병원 화장실서 태어난 심정지 아기, 소방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 연합뉴스
- 美 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 | 연합뉴스
- 학생 추행 무죄 받은 교사, 징계 무효 소송 패소 | 연합뉴스
- "멍멍! 여기 사람이"…하루 실종자 두번 찾아낸 구조견 '고고' | 연합뉴스
- 26년 된 뉴질랜드 화물선 모래톱 좌초…47명 밤새 갇혀 | 연합뉴스
- "길에 시신이"…폭염 속 사망자 속출한 성지 순례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