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투숙객 가장 상습절도 30代영장
1992. 2. 7. 09:34
(광주(光州)=연합(聯合)) 광주(光州) 동부(東部)경찰서는 7일 여관을 돌며 상습적으로 투숙객의 금품을 훔쳐온 朴鍾官씨(33.무직.부산(釜山)시 東萊구 명장1동 69의 44)를 붙잡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전과 2범인 朴씨는 지난 5일 밤 광주(光州)시 東구 大仁동 승호장여관 503호실에 투숙한뒤 이튿날 새벽 6시50분께 이 여관 310호실에 몰래 들어가 잠자던 金모씨(34.회사원.광주(光州)시 光山구 송정동)의 바지를 뒤져 농협발행 1백만원권 자기앞 수표 1장과 현금 등 모두 1백70여만원을 훔치는 등 투숙객을 가장해 시내 여관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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