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빌 소식-1
(알베르빌=연합)金晶淵기자= 0...빙상 국가대표팀 李永河감독(36)이 9일(한국시간) 개막식때 감독으로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선수단의 기수로 등장해 눈길.
지난해 6월 대표팀감독으로 빙상계에 은퇴후 5년만에 복귀한 李감독은 "선수들이 리허설등 개막식 준비로 연습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선수단의 권유를 받아들여 기수로 나서게 됐다"고.
지난 7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서 한국 빙상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李감독은 86년 은퇴하기까지 22년간 선수생활을 했으며 13년동안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면서 한국신기록을 51차례나 경신했었다.
0... 프랑스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엄청난 바가지 대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평소 380프랑(한화 5만2천원)하던 2인용 호텔객실료가 지금은 1천200프랑(16만원)으로 3배이상 뛰어올랐는가 하면 관광객이나 각국 취재진들이 한끼를 때우는데도 최소한 100프랑(1만4천원)정도가 들 정도.
또 알베르빌 곳곳에 위치한 기념품상가에서는 조악한 T셔츠나 스웨터등을 700프랑까지 받는등 이번대회를 통해 한몫 잡아보려고 혈안.
각국 선수단 관계자들은 이같은 바가지요금에 대해 "프랑스정부나 지방당국이 지난 68년 그레노블올림픽 당시의 엄청난 적자에 지레 겁먹고 이번 대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바가지씌우기에 나선 것 같다"고 비난.
0... 대회조직위원회(COJO)는 7일 현재 이번 대회 입장권 74만장중 73만장이 판매됐다고 발표.
COJO에 따르면 이중 16%가량은 해외에서 판매됐고 특히 개막식과 10일 열리는 피겨스케이팅,그리고 오는 15일 벌어질 아이스하키등은 이미 지난 1일자로 완전매진됐으며 아직 여유가 있는 종목의 입장권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남녀 스키 활강,스키점프뿐 이다.
0... COJO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보도진의 선수촌 출입에도 엄격히 통제하고있다.
COJO의 결정에 따르면 보도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에 선수촌을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지역도 선수촌 식당,진료실,헬스센터의 각국 선수단 사무실 정도로 제한.
0... COJO는 개회식행사의 사전보도를 막기위해 6일 오후 5시 실시한 리허설행사에도 사진촬영및 기사송고를 금지하는 엄격한 보안조처를 취했다.
COJO는 이날 리허설장인 올림픽파크의 세레머니 스타디움입구에서 카메라및 휴대용 PC등의 반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바람에 각국의 보도진들과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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