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1991. 11. 5. 13:54
(오타와 로이터=연합(聯合)) 캐나다는 유럽과 아시아의 고속전철을 온타리오州와 퀘벡州 등의 인구 과밀지역에 건설할 수 있을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캐나다 관리들이 지난 1일 밝혔다.
장 코벨 교통장관은 퀘벡주의 퀘벡市와 온타리오주의 윈저市 사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가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와 함께 5백4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르 풀리오 온타리오주 운송장관은 "우리는 고속전철 기술중 어떤 것이 캐나다의 풍토에 가장 적합하며 경제발전과 산업적 이득 면에서 가장 유리한지를 알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몬트리올-오타와-토론토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건설비용은 27억 달러로, 이를 다시 퀘벡시와 윈저시로 연결하는 추가 비용은 36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캐나다는 대규모의 정부지출을 삭감하기 위해 정규철도 운행을 줄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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