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음악연수 투어 개발 觀T

1991. 8.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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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차이코프스키 음악연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련여행상품이 개발됐다.

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東部高速여행사는 소련 인투리스트 여행사와 공동으로 9박10일 일정의 "차이코프스키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이름의 음악연수 상품을 개발, 곧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이다.

상품가격이 2백60만원 정도로 임시 책정된 이 상품은 소련내 차이코프스키의 주요 유적지 관광과 소련현지 음악관계자들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관한 좌담회 개최, 소련의 유명 교향악단과 오페라단의 공연관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첫날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을 출발, 모스크바에 도착한 후 다음날 소련 국내선 항공으로 모스크바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출생지인 보트킨스크를 방문, 이틀간 보트킨스크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에 관한 좌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제4일에는 보트킨스크를 출발, 레닌그라드에 도착하고 제5일에는 레닌그라드 음악원과 레닌그라드 필하모니 등을 방문하며 저녁에는 레닌그라드 필하모니의 연주회에 참석한다.

제6일에는 에르미타쥬박물관 등 레닌그라드의 명소를 둘러보고 야간열차로 모스크바로 출발, 제7일에는 크렘린 등 모스크바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모스크바음악원을 방문, 차이코프스키의 생애와 음악에 관한 세미나에 참가하며 저녁에는 연주회에 참석한다.

제8일에는 차이코프스키가 말년을 보낸 클린市를 방문하고 모스크바로 돌아와 9일째 모스크바를 출발, 제10일에 서울에 도착하는 순서로 짜여져 있다.

동부고속은 이 음악연수 여행상품에 유명 음악평론가를 동행시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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