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 영월광업소 민영탄광으로 개광

1990. 5.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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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寧越)=연합(聯合)) 폐광됐던 江原도 영월(寧越)군 北면 마차(磨磋)리의 석공 영월광업소가 민영탄광으로 다시 개광한다.

18일 석공 영월광업소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적자가 누적돼 지난 3월말 폐광한 석공 영월광업소가 지난 17일 석공 본사에서 실시한 매각입찰을 통해 權위특씨(강원도 정선(旌善)군 古汗읍 거진탄광 사장)에게 15억2천5백만원에 낙찰돼 오는 9월부터 민영탄광으로 다시 개광, 3백여명의 광원을 고용하게 되는등 영월(寧越)탄광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석공 영월(寧越)광업소는 54년전인 지난 36년 11월 국내 최초로 개광된 탄광으로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영월(寧越)화력발전소에 석탄을 납품했고, 매년 평균 12만-15만톤 의 석탄을 생산해 오다 지난 3월말 폐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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