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또 날려...열흘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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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흘 만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경기도는 2일 오전 5시24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면서 "낙하물에 주의하는 한편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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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흘 만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경기도는 2일 오전 5시24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면서 “낙하물에 주의하는 한편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 쓰레기 풍선은 바람을 타고 경기북부 등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쓰레기 풍선을 보냈고 우리 군 당국은 이틑날인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기 시작, 이번까지 포함하면 올해 들어 23차례 쓰레기 풍선을 보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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