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되면 인기 있을 SUV" 새롭게 개선된 2025 시트로엥 C4와 C4X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2024 파리 모터쇼에서 2025년형 C4와 C4 X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외관을 대폭 개선하고, 실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의 크롬 더블 시브론 그릴을 없애고 시트로엥의 새로운 타원형 엠블럼을 적용했다. 헤드라이트는 더욱 날렵하고 박스형으로 변경되었으며, 범퍼는 더 조각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실내에서는 시트로엥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더 두꺼운 폼 패딩으로 편안함을 높였다. 또한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새로 추가되어 기존의 10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조화를 이룬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1.2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99마력 또는 134마력을 발휘한다. 순수 전기차 모델은 134마력과 155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최대 42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이번 신모델은 시트로엥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도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25년형 시트로엥 C4와 C4 X는 2025년 초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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