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대어 김관우' V리그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 나온다.

김경수 기자 2024. 10.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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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10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대학교 졸업 예정자 3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명, 대학교 1~3학년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여자부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남동생인 이준영(한양대/ MB, 194.1cm/ 인창고 졸업)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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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여겨봐야 될 고교 선수들, 배준솔(S, 195.1cm/ 순천제일고), 최현민(OH, 194.3cm/ 경북체고), 윤하준(OH-OP, 194cm, 수성고) 이다.


천안고 세터 김관우, 고교 최대어 남자 신인드래프트 나온다.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은 10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대학교 졸업 예정자 3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명, 대학교 1~3학년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고 세터 김관우.




수성고 윤하준.


고등부에서는 우선 주목할 선수는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천안고 3학년의 세터 김관우(S, 195.6cm/ 계광중 졸업)다. 그는 2023년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서 대표팀을 무려 30년 만에 3위로 이끌었고, 2023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2024 인제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세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눈 여겨봐야 될 고교 선수들은 배준솔(S, 195.1cm/ 순천제일고), 최현민(OH, 194.3cm/ 경북체고), 윤하준(OH-OP, 194cm, 수성고) 이다.



대학부에서는 올해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와 고성대회에서 팀 우승에 일조한 미들블로커 최준혁(인하대/ MB, 204.5cm/ 인하사대부고 졸업)과 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OH, 185.8cm/ 수성고 졸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여자부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남동생인 이준영(한양대/ MB, 194.1cm/ 인창고 졸업)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V리그 2023-2024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자료사진)​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을 역순으로 KB손해보험 35%, 삼성화재 30%, 한국전력 20%, 현대캐피탈 8%, 우리카드 4%, OK저축은행 2%, 대한항공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단,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진성태를 내주고 OK저축은행의 1R 지명권을 얻었다. 또 지난해 삼성화재에 손현종과 2023-2024시즌 1R 지명권 주고, 2024-2025시즌 1R 지명권을 받았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총 3번의 1R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박준혁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우리카드의 2024-2025시즌 1R 지명권과 현금 양도에 협의해, 2개의 1R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의 전진선과 2024-2025 3R 지명권을, 이시몬과 2024-2025 2R 지명권으로 트레이드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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