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이주배경 유아 프로그램 추진

김정혜 2026. 7.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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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모락모락 온맘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락모락 온맘놀이터는 함께 모여 즐기며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청은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 우수사례 발굴을 실시해 유보통합 시대에 적합한 영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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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45곳 대상
놀이극 등 참여형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모락모락 온맘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락모락 온맘놀이터는 함께 모여 즐기며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수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의 교육·문화 격차를 완화해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경북 도내 3~5세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45개 기관이다. 기관별 60명 내외의 유아가 참여하며,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전문 강사진이 기관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내외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긍정적 자아 형성과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한 음악 놀이극 △마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융합형 힐링 콘서트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유아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운다.

사업 수행기관은 음악치료사, 심리상담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전문 인력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철저한 사전 위험요소 점검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마련,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교육청은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 우수사례 발굴을 실시해 유보통합 시대에 적합한 영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다름을 이해하는 힘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유보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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