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메라를 최근에 시작한 초보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에 렌즈를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여 즐거운 촬영 계획을 세우던 도중,
문득 궁금한 부분들이 생겨 여러분들의 고견을 경청하고자 질문글을 작성합니다.
1)
매장에 직접 수령하러 갔을 때 받은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RF35mm 1.4 L VCM + 카베라백 CB-SL110 (선택 사은품) (카'메'라백 인거 같은데.. 홈페이지에 오타가 있군요.) ]
그런데, 직원분이 L렌즈 박스를 건네줄 때 빨간색 캐논 스티커를 붙히더군요.
(제품 가치 감소시 반품/교환 어렵다고 적혀 있는 스티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제품의 검수가 다 끝나고 제품의 최초 패키징(공정 과정)이 끝난 직후 스티커가 미리 붙여진 상태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게 신뢰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원래 이렇게 실시간으로 붙여주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2)
물품들을 수령하고 바로 종이 쇼핑백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올 땐 몰랐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서 책상에 올려놓고 보니..
박스 개봉부의 상태가 접혀도 너무 많이 접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을 박스 안에 넣기 위해 개봉부를 열었다고 치더라도, 마치 몇 번이나 열고 닫은 듯합니다.
새 상품의 박스 개봉부의 빳빳함이 없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일 수 있겠네요.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 중고 제품을 수령 받은 건지 걱정이 됩니다.
혹여, 여러분들도 박스 상태가 위와 같은 상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3)
L렌즈의 박스 내부 포장의 상태가 위/아래 곽으로 고정시켜 놓고, 얇은 흰색 천 같은 걸로 쌓여져 있었습니다.
원래 이러한 포장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