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책상 밑이 엉망인 집이 쓸어간다는 '이것'

책상 밑을 들여다보면 충전기 줄과 모니터 선이 서로 엉켜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청소기를 돌리려면 그 뭉치를 한 번 들어내야 하고, 어느 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 정리 제품을 사러 오는 손님이 대부분 묶는 것만 생각하는데, 바닥에서 띄우는 게 먼저라고요. 순서를 바꾸면 결과가 다릅니다. 오늘은 용도별로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책상 뒤에 흐르는 선은 클립으로 붙입니다

전선정리클립 8매입은 1,000원입니다. 책상 뒷면이나 다리 안쪽에 붙여 선을 끼워 넣는 작은 부품입니다. 선이 바닥에 닿지 않으니 발에 걸리지도 않고 먼지도 덜 붙습니다. 붙이기 전에 그 자리를 알코올 티슈로 한 번 닦아야 접착면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주 빼 쓰는 충전 케이블은 홀더에 둡니다

케이블 홀더 8개입은 1,000원입니다. 충전기 줄은 쓸 때마다 빼야 하니 묶어 두면 불편합니다. 홀더는 끝부분만 걸어 두는 구조라 한 손으로 빼고 다시 끼울 수 있습니다. 책상 모서리에 두 개 정도 붙여 두면 줄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 가닥이 같이 가는 구간은 보호관에 넣습니다

전선 보호관 사각형 1m는 2,000원입니다. 모니터와 본체처럼 늘 같은 길로 가는 선들은 한 통에 넣어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사각형이라 벽이나 책상 다리에 딱 붙고, 한 번 넣으면 다시 엉키지 않습니다. 길이가 모자라면 가위로 잘라 이어 씁니다.

케이블타이 10cm 70개입은 1,000원입니다. 남는 줄을 둥글게 감아 묶을 때 씁니다. 세게 조이면 안쪽 구리선이 눌려 끊어지니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만 조입니다. 일흔 개가 들어 있어서 집 안 선을 다 정리하고도 남습니다. 정리하면 전선정리클립, 케이블 홀더, 전선 보호관, 그리고 케이블타이. 네 개 다 합쳐도 오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