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에 준비태세 확립

화성소방서가 최근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제부 마리나에서 2024년 구조대원 하계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수난구조 장비 활용법 숙달 및 상황별 수중 인명구조 기법 습득과 수난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핵심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훈련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하계 수난구조 장비 점검 ▲수난구조 대응 절차 등 단계별 임무 절차 숙달 ▲하계 수난구조 장비(고속구조 보트 등) 조작 및 수상 적응능력 숙달 등이다.

이날 훈련에서 구조 대원들은 다양한 수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습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팀 워크를 강화했다.

화성소방서 고문수 서장은 “매년 하계 시즌을 맞아 정기적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준비태세를 더욱 확립했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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