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뒤흔든 '아파트' 열풍…나흘 만에 주가 2배 뛰었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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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의 주가가 나흘 만에 2배 넘게 뛰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신곡 '아파트(APT.)'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다.
신곡 아파트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 자회사로, '아파트' 유통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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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의 주가가 나흘 만에 2배 넘게 뛰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신곡 '아파트(APT.)'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다.
24일 오전 9시 57분 현재 YG PLUS는 전일 대비 485원(9.71%)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 LUS는 나흘 연속 급등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엔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마감했다. YG PLUS의 모회사 YG엔터테인먼트도 2.16% 오르고 있다.
신곡 아파트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 자회사로, '아파트' 유통도 맡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아파트는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을 소재를 활용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 이후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멜론과 지니,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22일 오전 기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이어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조회 수도 5일 만에 1억1000만회를 넘겼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는 각자 인스타그램에 즐겁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파트 포스터를 올렸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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