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미용 자격증 도전과 근황 공개... 새로운 시작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지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미용국가자격증 시험을 10개월 동안 무려 5번이나 보았다”며 긴 시간 동안 치열한 도전을 이어온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그녀는 “올해 4월부터 8월 말까지 정말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바로 재접수하고 연습하고 또 시험 보고, 다시 떨어지면 또 재도전하는 식으로 5번이나 반복했어요. 그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쳐버렸습니다”라며 힘든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특히 미용국가자격증 시험은 합격률이 2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하죠.
이에 대해 이지현은 “원패스(한 번에 합격)하신 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요즘은 원패스가 거의 없다는 말이 있더라고요”라며 자격증 취득의 난이도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용은 정말 재미있고 성취감이 높은 일입니다. 비록 자격증 따는 건 힘들지만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쁨입니다”라며 끝없는 도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지현은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써클'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 이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2003년 발표된 '쥬얼리'의 3집 앨범 '니가 참 좋아'는 큰 사랑을 받으며 이지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이후 2005년 발표된 ‘Superstar’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쥬얼리’를 한층 더 높은 자리로 끌어올렸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을 명실상부한 ‘슈퍼스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이지현은 그룹을 탈퇴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동료 조민아와 함께 '쥬얼리'에서 나와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2007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13년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지현은 육아에 전념하며 방송 활동에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설 결심을 하게 되었고, 2015년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로 복귀하며 긴 공백기를 깨뜨렸습니다.
그러나 출산과 육아로 인해 또 한 차례의 공백기를 맞이하며 방송 활동을 쉬어야 했습니다.

이번 미용 자격증 도전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했던 이지현의 결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지현은 “아이들을 위해 여러 가지 결심 끝에 방송 출연 대신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미용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에서 '당연하지 여왕'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이지현은 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현이 도전 중인 미용사 자격증은 최근 몇 년 사이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험으로,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창의성, 미적 감각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는 까다로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현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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