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홀로 재보선 투표…이번에도 金여사는 없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4. 10. 1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16 재·보궐선거 당일인 16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김 여사와 함께 투표하지 않은 것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이후 치러진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김 여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공예관 투표소에서 10·16 재·보궐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0·16 재·보궐선거 당일인 16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투표를 마쳤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김 여사와 함께 투표하지 않은 것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근 ‘공천 개입 의혹’ 등 김 여사와 관련한 각종 논란이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사무원에게 “수고가 많다. 투표하러 많이 오셨나”라고 물으며 인사했다. 투표를 마친 후엔 현장을 지키는 참관인들에게도 “수고 많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이후 치러진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김 여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총선에서는 홀로 사전투표를 했다. 김 여사도 당시 서울에서 사전투표를 했으나,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김 여사는 디올백 수수 의혹으로 공개 행보를 자제하던 시기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