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홀로 재보선 투표…이번에도 金여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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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16 재·보궐선거 당일인 16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김 여사와 함께 투표하지 않은 것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이후 치러진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김 여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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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사무원에게 “수고가 많다. 투표하러 많이 오셨나”라고 물으며 인사했다. 투표를 마친 후엔 현장을 지키는 참관인들에게도 “수고 많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이후 치러진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김 여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총선에서는 홀로 사전투표를 했다. 김 여사도 당시 서울에서 사전투표를 했으나,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김 여사는 디올백 수수 의혹으로 공개 행보를 자제하던 시기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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