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유망주 초4 금쪽이 반전, 양치 때문에 母 깨물고 4세처럼 생떼(금쪽같은)

이하나 2024. 10. 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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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만 4세처럼 떼를 쓰는 체조 유망주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아이처럼 생떼를 쓰는 초등학교 4학년 체조 유망주 금쪽이가 출연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ADHD가 있다 보니까 표현을 울음이나 행동을 충동적으로 한 게 아닐까"라며 금쪽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ADHD를 진단받고 현재까지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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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집에서만 4세처럼 떼를 쓰는 체조 유망주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아이처럼 생떼를 쓰는 초등학교 4학년 체조 유망주 금쪽이가 출연했다.

초등학교 4학년 딸 금쪽이와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는 금쪽이 부모는 4년 만에 프로그램에 출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4년 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가 있다고 전화를 받았다. 학교 수업이 너무 어려워서 그때 신청을 해봤다. 밖에선 개선이 됐는데 집 안에서는 개선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체조 유망주 금쪽이는 양치를 하지 않겠다고 떼를 쓰며 말 대신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엄마가 체조부 코치님한테 이르겠다고 하자 악을 쓰며 덤비던 금쪽이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엄마를 공격했고, 엄마의 몸을 깨물었다.

오은영은 “보통 만 10세면 말대꾸를 한다. 금쪽이는 3~4세처럼 울며 떼쓴다. 아기 같은 말로 징징댄다. 그리고 개연성 없이 떼를 쓴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발달상의 어려움은 없다고 분석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ADHD가 있다 보니까 표현을 울음이나 행동을 충동적으로 한 게 아닐까”라며 금쪽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ADHD를 진단받고 현재까지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밖에서는 많이 줄었는데 안에서는 똑같다. 약의 도움을 받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라며 “학교 생활은 문제 없고 학습도 문제 없다. 담임 선생님도 ADHD 치료 중인 걸 몰랐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일반적으로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약을 먹지 않은 시간대에도 대체로 많이 안정적으로 잘 지낸다. 그런데 4년 정도 약을 챙겨 먹었음에도 세팅이 다른 곳은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유독 집에서 엄마와 있을 때 훨씬 더 문제를 보인다. 물론 ADHD도 반드시 고려해야 하지만 그것 외에 다른 문제도 고려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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