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천우희가 과거에는 못생긴 외모로 오디션에 줄줄이 떨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어요.
천우희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 따라 들어간 연극반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때부터 배우의 꿈을 꿨다고 해요.

이후 성인이 된 천우희는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봤는데, 오디션을 볼 때마다 연기에 대한 평가는 좋았지만 다른 이유로 탈락했다고 해요.

오디션 관계자는 천우희에게 "연기는 잘하는데 배우를 할 수 없다. 너무 못생겼다" 라고 말했다고 해요.
천우희가 오디션에 떨어진 이유는 연기가 아니라 못생긴 외모 때문이었던거죠.

하지만 천우희는 "내가 얼마나 잘되려고 이런 말을 듣나 싶었다. 좋은 배우의 얼굴이 뭔지, 내가 배우가 되서 보여주겠다." 라고 오히려 웃으며 말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이후 천우희는 누구보다 집요하게 연기에 파고 들었고, 마침내 영화 <써니>에서 광기 어린 상미역을 완벽 소화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죠.

곧 이어 영화 <한공주>에서 성폭력 피해자 '공주' 를 연기하며 대한민국을 울렸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휩쓸며 진짜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배우로 결국 대박이 났어요.

그리고 천우희는 2025년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로 복귀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엔 송중기와 함께 첫사랑과 채회를 그리는 강성 로맨스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죠.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나 사랑받을 얼굴을 가진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연기하면 누군가는 기억해줘요."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던 신인 배우 천우희는 지금 대한민국을 영화계와 방송계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어요.

예쁜 얼굴보다 기억에 남는 얼굴과 가슴을 울리는 배우 천우희.
천우희는 누구보다 연기에 열정적이고 지금까지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해온 진정한 천의 얼굴을 가진 여배우에요.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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