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원 기소‥ 공범 조현범 회장 공소시효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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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그룹의 총수 일가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한국타이이어 구매담당 임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타이어를 제작할 때 쓰는 틀인 타이어몰드 물량을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 MKT에 비싼 값에 몰아줘 부당지원한 혐의로 구매담당 임원 정 모 씨와 한국타이어 법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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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그룹의 총수 일가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한국타이이어 구매담당 임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타이어를 제작할 때 쓰는 틀인 타이어몰드 물량을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 MKT에 비싼 값에 몰아줘 부당지원한 혐의로 구매담당 임원 정 모 씨와 한국타이어 법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은 공정위 고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공범 관계인 정 씨가 재판에 넘겨지면서 조 회장의 공소시효도 멈추게 됐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89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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