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미국 UCLA 로스쿨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무려 5만 달러(약 7,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UCLA 법학전문대학원(MLS 과정)에 합격한 건데요. 유학 경험도 없고,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수생으로 만삭 상태까지 공부를 이어간 그녀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수민은 2018년,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역사상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단 3년 만인 2021년, 그녀는 돌연 퇴사를 선언합니다. 예원학교·서울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한예종에서 ‘나는 재능이 없구나’라고 깨달은 뒤 새로운 길로 들어섰던 그녀는 아나운서 생활 중에도 “방송은 좋았지만, 내가 주체로 살기엔 어려운 직업”이라며 고백했습니다.

퇴사 이후 김수민은 2022년, 서울북부지검 소속 검사 정용진 씨와 결혼, 현재는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남편의 지지입니다. 그녀의 로스쿨 준비와 진학을 전폭적으로 응원하며, 김수민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 아이들을 돌보는 동시에 학업까지 병행한 그녀의 열정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김수민은 무려 LEET 시험을 4번 응시, 마지막 시험은 둘째 임신 중에 치를 만큼 집념을 보였습니다. 그녀가 입학한 UCLA의 MLS(Master of Legal Studies) 과정은 법 비전공자를 위한 1년 단기과정으로,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은 없지만, 법률 지식의 실무적 확장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송인, 아나운서, 작가, 그리고 이제는 로스쿨생. 김수민은 끊임없는 자기 확장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 중입니다. “변호사가 되는 건 제 의지에 달려 있어요”라는 말처럼, 그녀의 행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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