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식탁 위 재료도 달라진다.
이맘때는 입맛을 돋우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철 생선이 제격이다.
살이 오르고 맛이 깊어진 지금, 어떤 생선이 제철인지 알아보자.
기력 회복이 필요할 땐 ‘미꾸라지’

논이나 강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는 작지만 영양이 풍부한 대표 보양 식재료다.
단백질이 많고,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점액질 성분은 위와 장을 보호해 소화에도 좋다.

고를 땐 색이 짙고 통통한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신선한 미꾸라지를 고르는 팁이다.
국물 요리부터 튀김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정식 반찬으로도 인기가 높다.
성장기 아이에게도 좋은 ‘삼치’

은빛을 띠는 삼치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로, 오메가3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비타민D와 칼슘도 들어 있어 뼈 성장에도 좋다.

삼치를 구입할 땐 눈이 맑고 살이 단단한지 확인해야 하며,
선홍빛 아가미도 신선도를 판별하는 기준이 된다.
가을에 맛이 절정인 ‘갈치’

가을철, 특히 9월에 가장 맛이 오른 해산물로 꼽히는 갈치는 남해와 제주 해역에서 주로 잡힌다.
은백색으로 반짝이는 몸이 특징이며,
오메가3는 물론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 좋다.

신선한 갈치는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빛을 띠며,
비늘이 선명하고 몸통이 굵고 단단하다.
다만, 중금속이 소량 포함될 수 있어 주 1~2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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