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살아보기 원하면? ‘체류형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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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체류하며 관광과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아 비용 부담 없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행 3일당 2회 이상 '영주여행' '일주일살아보기' '영주맛집' 등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물을 올리고, 여행을 마친 후 2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1인당 1박 3만원), 체험비(1일 2만원 한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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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비 지급받으며 머물 수 있는 ‘영월’
숲속 트레킹·산림욕 명소 자리한 ‘강진’
지역에 체류하며 관광과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아 비용 부담 없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을 서두르자.
●경북 영주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부석사·소수서원·여우생태관찰원같이 역사와 자연이 가득한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를 모집한다. 12월15일까지 신청받는다. 참여자 조건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팔로워수가 300명 이상으로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이다. 여행 3일당 2회 이상 ‘영주여행’ ‘일주일살아보기’ ‘영주맛집’ 등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물을 올리고, 여행을 마친 후 2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1인당 1박 3만원), 체험비(1일 2만원 한도)가 지급된다.
●강원 영월 ‘영월에서 먼저 살아보기’=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농촌 생활을 맛볼 수 있다. 11월4일부터 4주간 영월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물며 지역 탐방, 귀농·귀촌 상담, 체험 홍보 등 과제를 수행한다.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난방비 등 관리비만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 외에도 1인당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전남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강진과 해남에 걸쳐 있는 주작산에서 11월27∼29일 2박3일 동안 숙박하며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작산자연휴양림·가우도·백운동정원 등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명소에서 숲속 트레킹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2∼4인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2인 기준 27만6000원의 자부담 비용이 있다. 해당 비용은 숙박비·식비·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김보경 기자 영주시·강진군·영월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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