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시만 하면 초대박이라는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렌더링 공개

알파로메오의 전설적인 모델명 '줄리에타'가 세 번째 부활을 꿈꾸고 있다. 상상력 가득한 새 콘셉트의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한 것이다.

줄리에타는 1954~1965년 생산된 RWD 세단, 쿠페, 스파이더 등으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1977~1985년 RWD 4 도어 세단으로 첫 부활을 이뤘고, 2010~2020년에는 전륜구동 소형 해치백으로 두 번째 열기를 과시했다.

이번엔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알파로메오 줄리에타의 르네상스를 위해 환상적인 크로스해치백 콘셉트를 제안했다. 르노의 하이브리드 슈팅브레이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알파로메오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현행 알파로메오 차종보다 한층 매끄럽고 유려한 라인을 강조했다. 과도한 스포티함은 경계하면서도 적절한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물론 알파로메오가 실제로 이런 강력한 크로스해치백을 생산할지 여부는 현재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알파로메오 줄리에타의 새로운 콘셉트를 보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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