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인식 비둘기파' 이시바, 日 102대 총리로 공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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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67)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1일 제102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각각 과반 표를 얻어 일본 제102대 총리로 뽑혔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일왕궁에서 총리 임명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저녁 이시바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기시다 전 총리 재임 일수는 194일로 일본 총리로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8번째로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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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67)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1일 제102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각각 과반 표를 얻어 일본 제102대 총리로 뽑혔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일왕궁에서 총리 임명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저녁 이시바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기시다 내각은 이날 오전 총사직했다.
기시다 전 총리 재임 일수는 194일로 일본 총리로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8번째로 길었다.
이시바 시게루는 한일 역사문제에서 비교적 온건한 목소리를 내와 비둘기파(온건 성향)로 평가받는다. 2017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9년 8월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을 때 일본의 전쟁 책임을 거론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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