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아뿔싸’…비행기 탈 때 신분증 놓고 왔다면

박준하 기자 2025. 11. 1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은 단풍이 물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해 지갑을 열었을 때 신분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누구나 식은땀이 흐른다.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이제는 당황할 필요가 없다.

PASS 앱이나 카카오톡 지갑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두면 실물 신분증을 꺼낼 필요가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본인 확인 대체 수단 활용을
모바일 운전면허증 미리 발급 추천
공항서 바이오인증 서비스도 방법
신분증이 없어도 당황하지 말자. 비행기 탑승 방법은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가을은 단풍이 물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해 지갑을 열었을 때 신분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누구나 식은땀이 흐른다.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이제는 당황할 필요가 없다. 몇 가지 방법만 알면 문제없이 탑승할 수 있다.

우선 공항에 도착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항공사 카운터로 바로 가서 “신분증을 분실했거나 소지하지 않았다”고 알리자. 그러면 항공사 직원이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를 안내해 준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정부24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운전면허증(PASS·삼성페이·카카오 지갑 등), 공공기관 발급 증명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여권,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모두 신분 확인용으로 인정된다. 다만 항공사별로 인정 범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대부분 절차가 해결된다. PASS 앱이나 카카오톡 지갑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두면 실물 신분증을 꺼낼 필요가 없다. 지갑을 두고 왔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신분증 사본을 클라우드나 휴대전화 갤러리에 보관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분증을 분실했다면 주민센터에서 임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면 당일 임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 본인 확인을 위해 여권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른 서류와 증명사진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방법은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다. 손바닥 정맥 등 생체 정보를 등록하면 국내선 스피드게이트를 신분증 없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최초 1회만 신분증으로 인증하면 이후에는 별도의 확인 절차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이나 신분증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면 그대로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신분증을 깜빡했다고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작은 실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황을 아는 것과 차분한 대처다. 절차만 숙지해 두면 지갑이 없어도, 당신의 여행은 문제없이 이륙할 수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