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없이... '혼전임신+결혼' 동시 발표한 걸그룹 멤버
연예인들의 러브스토리는 언제나 큰 화제를 모으죠.
그러나 걸그룹의 경우 연애 이미지를 소비하는 만큼
열애설도, 결혼설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곤 하는데요.
여기, 열애설도 전에 결혼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밝히며
충격을 준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금미)입니다.
당시 송보람의 소속사 로자스포사 측은 2020년 2월 "금미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그녀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송보람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송보람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전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다가오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송보람의 남편은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그녀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송보람이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한결같이 그녀의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에 결혼을 결심한 송보람은 예비 신랑을 통해 행복을 알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이 놀랐을 테지만 팬 여러분이 따뜻한 축복으로 반겨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습니다.
크레용팝 출신 중 두 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인생 제2막을 펼친 송보람.
팬들의 사랑을 간직하며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살겠다고 전한 송보람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보다는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송보람은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로 데뷔해 노래 '빠빠빠', '어이' 등을 히트시킨 바 있습니다.
그녀는 2017년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해 '송보람'으로 활동했으며, 웹드라마 '6인실'과 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그녀는 현재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활발히 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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