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고민환 향해 분노 "적반하장 인생 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고민환과 이혜정이 이혼을 두고 또 다시 갈등을 빚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이혜정과 고민환이 여행 중 '극과 극' 성향 차를 드러내 또 다시 언쟁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과연 이혜정이 남편이 내민 손을 다시 잡을 것인지, 부부의 아찔한 이혼 숙려 여행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고민환과 이혜정이 이혼을 두고 또 다시 갈등을 빚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이혜정과 고민환이 여행 중 ‘극과 극’ 성향 차를 드러내 또 다시 언쟁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났던 이혜정과 고민환은 해산물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이혜정의 폭풍 쇼핑에 지친 고민환이 짜증을 내며 사라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숙소에서 식사를 하며 낮에 시장에서 다퉜던 이야기를 꺼낸다. 이혜정은 “모처럼 여행 왔는데, 당신이 안 보여서 너무 놀랐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고, 고민환은 “당신은 (쇼핑하느라) 신이 나서 재밌겠지만 나는 아니잖아?”라고 싸늘하게 받아친다.
그러면서 고민환은 “(아무리 싸워도) 우리가 이혼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해 갑자기 이혜정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혜정은 즉각 “무슨 대단히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냐?”며 날 선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이혜정은 과거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괴로운 속내를 토로하며 과거 불륜을 언급한다.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가자 고민환은 “내가 (실수한) 그만큼 당신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했던 부분들도 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이혜정은 “당신은 적반하장 인생을 산다. 그렇게 못된 행동을 하는 것도 남편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급발진한다. 고민환은 “당신이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도 이제는 이해하고 (46년 살면서) 서로에 대한 분노의 레벨이 낮아진 것도 있다”며 “좋은 일만 만들어 가자”고 먼저 손을 내민다. 과연 이혜정이 남편이 내민 손을 다시 잡을 것인지, 부부의 아찔한 이혼 숙려 여행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 만취 역주행' 유족 "아이들, 아빠 언제 오냐며 매일 울어" | 한국일보
- 블랙핑크 제니, 인종차별 당했나…할리우드 배우가 머리카락 '덥석' | 한국일보
- 박서진, 가짜뉴스에 분노 "내가 암에 걸렸다고…" ('살림남2') | 한국일보
- 카페 테라스에서 바지 내리고 용변 본 손님...CCTV에 고스란히 | 한국일보
- 추성훈 "딸 광고·예능 출연료, 모두 저금"…야노 시호 똑닮은 근황 | 한국일보
- 최동석 상간 소송 맞불…박지윤 "배우자 외 이성관계 없었다" | 한국일보
- 반지하 살던 김경진, 부동산 4채 보유한 비결은? | 한국일보
- '나는 솔로' 22기 영자, 광수에게 직진 선언…현숙은 돌연 경수 선택 | 한국일보
- ①백종원 권력 내려놓고 ②셰프들 계급장 떼고 경쟁...'흑백요리사'가 당신을 홀린다 | 한국일보
- 박성광 눈물 고백, 故 박지선 떠난 후 우울증 겪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