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의 아침이 다시 밝았습니다.
전 날 미야지마에서 산 올라갔다가 내려오느라 엄청나게 피로가 쌓인 상태라 몸이 개피곤한 상태였음
근데 오늘은 여행의 주목표 도시 중의 하나인 오노미치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쉴 수가 없었음....
게다가 생각 보다 일본 국도 홀로 일주가 훨씬 빡세서 ( 차 운전을 쉴 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이 날은 드링크제 + 몸살약을 몇 번 먹었는지....드링크만 서너개는 먹은 듯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2f09911cd6e0ec02201ea15f53284fe0b4c3b0ba9
오늘의 네비는 저런 식이고 이걸 좀 확대 해보면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2f79c1dcd6e515519652f3d2b770cc20d5516a911
이렇게 구레시를 통과해서 바닷가 국도로 쭈욱 가는 길임
그렇게 달려서 오노미치에 오전에 도착했고 오노미치 시청에 주차를 우선 함

7fed8272b4806af051ee85e54e84717336a809e24717203695c268837f8221a4
구름은 좀 있지만 맑은 날의 바닷가
건너편에 보이는 건 조선소임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3f39d16cd6eedb8ab4976df70672ac27f541658f7
네 저 조선소가 바로 용과같이 6 최종장에서 마지막 결투 장소로 쓰인 그 조선소임 ㅋㅋ?

7fed8272b4806af051ee85e4438276734ff0dd3e4988ef30b88ae8cf5797302c
오노미치 저 위쪽에 보이는 곳을 가려면 걸어갈 수도 있지만 로프웨이가 있음 ㅇㅇ

7fed8272b4806af051ee82e74e83777301dc0a8cc93a98025c1002ddf771758a
저기가 로프웨이 입구 ㅇㅇ
로프웨이가 성지인데 왜 그러냐면

a4633da5043ebd608c3c375a990dd2beb8ff55538e170050615672a980e07b8e90815a97d41ebafe7a29f13a3563d90dfc91da1e980a2537b84c6f758f
이렇게 게임 내에서도 구현되어 있거든 ㅋㅋ

7fed8272b4806af051ee85e743807073faffc95cf001fed102831e52cc6932b5
올라간다 !!

7fed8272b4806af051ee85e642817d73cc7a8e5b6caa4512afc1003e2359c068
가니까 고양이 역장이 있네 ?
별 거 없긴 하지만 오노미치가 고양이 골목으로 관광 상품 만들어 놨더라고

7fed8272b4806af051ee85e642837773214c8933ad70187f04e707cc4dee8054
로프 웨이 내려서 찍은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7fed8272b4806af051ee85e6408074732c1cdb93a6469e518c261add25de9593
올라가면 이런 전망대 비스무리 한 괴상한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놓음

7fed8272b4806af051ee85e64f817c73be380d721775a3cb1b7ac29c426baea6
훤히 보이는 오노미치 전경....일본은 하구를 끼고 생긴 도시가 참 많은 듯

7fed8272b4806af051ee85e146827473b857defe5074d3039fece20db07da426

7fed8272b4806af051ee85e142807573bf4340bcb3e058f9617201ef0b78f7ba

7fed8272b4806af051ee85e142827373189d70bb8eca9ad2ad1503cda99e65e7

7fed8272b4806af051ee85e1438074736209a59463d6012f16b1c9b6ad4db604
내려가는 길에 문학의 길인지 해서 바위로 장식하고 바위 마다 유명한 시인 작가들의 시를 새겨 놨음 ㅇㅇ
총 몇개 였더라? 수십개인데 그거 다 찍어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보니까

7fed8272b4806af051ee85e140857073b7c873d46e51b3d0ffddc16797d4d6b0

7fed8272b4806af051ee85e14e84747360b530693477dd447aa22362afcfebef
내려오는 길에 천광사라는 절이 있음 ㅇㅇ

7fed8272b4806af051ee85e04f857c73a923e5ca1ababda1d8b059251f9d1070
저기 무덤 많이 보이는 것 봐
저런 무덤군이 군데 군데 꽤 크게 형성되어있는데
오노미치 자체가 굉장히 오래된 도시라는 걸 말해주는 듯 ㅇㅇ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0f79c11cd6e3b96ce9c5e3c36f7f4f3611db6964a
네, 저기도 성지 입니다.

7fed8272b4806af051ee82e54383767395f956461d0376f2c5ede324c79e11e0

7fed8272b4806af051ee82e447827d7330024ae710eb5ed0e43162330bd5572c

7fed8272b4806af051ee82e4458177730ed0105997799b07b7feebbf625a7855

7fed8272b4806af051ee82e445817c73374161d3dae345523c1abfd7a746f68c
내려오는 길에 고양이 관련 해서 작은 돌에 고양이 머리 그려 놓은 걸 장식을 해놨는데
대부분 특정 작가가 한거라고 들었음
이 그리 길지 않은 고양이 골목이 오노미치 관광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사실...
그렇게 길을 따라 내려와서

7fed8272b4806af051ee82e14180777385c65fd2a1bc08b57331ca96a1a3db6a

7fed8272b4806af051ee83e546847c739569d843c646bb677b62138a4e8d6e12
초 유명(???) 한 오노미-치 라 - 멘을 먹었음.
진짜 내 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라면임. 느끼함 없이 쇼유 베이스의 가볍고 깔끔한 국물이 정말 죽여줬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임. 내 취향이니까 뭐라 하지 마셈... 이 라멘이 왜 유명하냐면

38b8f40cd3f93afe3ea8f89c01f33e3c430669ff4b5b11dd81a118d7d7f0ca30557bf2bd2972b1a7ce2cde7b29751429bd3dcda29f152e19cd2bf131ebb74b36f934a13511286c8b767bc597c1750809d0d9487ec2a6c41c187c43b531172e80c66abe8c8bb4
게임에 나오는 오노미치 마스코트(실제 마스코트 아님 찾지 마라) 머리 위에 달린게 저 라멘이기 때문....
원조집이 따로 있긴 한데 원조집이 망하고 그걸 그대로 이은 집이라 그 담으로 유명한 편인 곳으로 감. 웨이팅 0 ㅋㅋ
아래 부터는 게임 화면하고 교차해서 올려 봄 ㅇㅇ

7fed8272b4806af051ee83e54281727358de824ed3a4f776f26267a948df35a3

7cea8473b08361f03ae798bf06d60403f5b2a9ccecce4f19b9
오노미치 상점가 ( 위에가 사진 아래가 게임)
지금보니까 도시 진짜 오래 되긴 했네
그래도 나름 번화 했었는지 상점가 자체는 큰 편임

7fed8272b4806af051ee83e44085727391cfd3d5afdb60cb806c46e8e7852b28

7cea8473b08361f03aea98bf06d60403070bbf387609a68d1c
상점가 입구
상점가는 진짜 오래 된 소도시라서 그런가 대부분 노인분들이 사장님이시고
옛날에 있을 법한 가게들이 많음. 닫은 곳도 많지만
그리고 간간히 젊은 사장들이 진입해서 만들어 놓은 트렌디한 가게들이 군데 군데 있음 ㅇㅇ

7fed8272b4806af051ee80e444817073860d57083567da4b799a487952c216f2

7cea8473b08361f03aef98bf06d604035059351ebf8982f77045
육교 내려가는 길
지금 보니까 인게임 스샷에서 왼쪽에 보이는 저 빨간 집이 실제로는
오른쪽에 있는 집이네 사진 정리 하면서 이제 보이네 ㅋㅋ

7fed8272b4806af051ee80e4458575737b006b0c98cd20f5bede22c32a7904ed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1f69e17cd6e5be4d83d3dd33bfcc3223c1820e78e
육교 1

7fed8272b4806af051ee80e4428072731d4a0ce9849a1fbdc3cff2ca86ee4a30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1f99d10cd6e3ea389e7520af86518a0509f3dceed
육교 2
양 옆에 집들 디자인이 똑같네.
이 맛에 성지 순례 합니다 ㅋㅋ

7fed8272b4806af051ee80e64e857273bc560a69512662cb2099dc48591a4afb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6f19e1ccd6e945718c6844d3679c71da990e2641b
선착장
.........................
영상은 훨씬 많긴 한데 너무 양이 길어지므로 여기까지 하고
하여간 개 피곤한 와중에도 충실하게 (?) 보낸 하루였음.
게임 내에서 나온 오노미치 포인트를 90% 정도는 죄다 가봤거든 ㅋㅋㅋㅋㅋㅋ
도시가 너무 작기도 하고(인구 13만)
상점가도 많이 낡았고 새롭게 들어온 가게들이 몇개 있긴 했지만 딱히 활발한 느낌도 없었음.
인구가 적어서 그런가 토요코인 같은 비즈호 브랜드는 없었기 떄문에
개인이 운영하는 오래된 호텔에서 묵음 ㅋㅋㅋ 오노미치 고쿠사이 호텔이었나 ?
호텔 사장 아저씨가 내려와서 안내 하고 계신데 (직원도 있음) 친절하시더라
이렇게 오노미치에서의 하루는 마감 되었습니다.
다음 날 11일 차는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153452dd6a4ee89d73666f59911cd6e9549fa55d888359e70a8f6366e0a29
쥰니 운전해서 아코시 까지 가는 루트임....개 피곤해 죽겠는데 하루 밤 자고 바로 또 운전 4시간 이상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