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데뷔 9년 만에 '아름다운 이별'…"전속 계약 종료, 그룹명은 지속"


[TV리포트=나보현 기자] 6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27일 온앤오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온앤오프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퓨즈(온앤오프 팬덤)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온앤오프와 당사는 긴 시간 동안 거듭된 논의를 거친 끝에 오는 29일 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앤오프와 계약 종료 이후에도 "여섯 멤버는 계속 온앤오프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계약 종료 후에도 온앤오프 활동에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사와 찬란한 여정을 기대한다. 멤버들에게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의 말미에는 "온앤오프가 나아갈 걸음마다 퓨즈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당사 역시 늘 응원의 마음으로 멤버들 비상을 지켜보겠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덧붙여 "계속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8월 데뷔한 온앤오프는 그동안 '뷰티풀 뷰티풀', '사랑하게 될 거야', '바이 마이 몬스터', '풋 잇 백', '여름 빛', '바람이 분다', '와이', '유어 송' 등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연애혁명',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등 OST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예능 '주간 아이돌', '불후의 명곡',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게임돌림픽 2018', '빽 투더 아이돌', '아이돌Pick크닉'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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