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진기주.

그녀는 연예계 데뷔 전, 상상 이상의 이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방송기자, 삼성SDS IT 컨설턴트, 슈퍼모델 수상자까지. 단 한 번의 직업이 아닌, 세 번의 커리어 전환을 거쳐 배우의 길에 다다른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삼성 다니다 퇴사, 기자 되었다가 또 퇴사”…그녀는 왜 연기를 택했나
진기주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SDS에 입사해 IT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기술 영업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았고, 결국 회사를 나왔습니다. 이후 기자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언론고시 준비 끝에 G1 강원민방 기자로 입사했지만, 이 일 역시 그녀에게 진정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표정이 굳어갔습니다.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걸 해보라’고 말하셨을 때, 마음이 움직였어요.”
진기주는 201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도전해 2,600여 명 중 최종 3위에 입상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연기 오디션에 도전하며 2015년 <두 번째 스무살>로 배우 데뷔를 이뤘습니다.
‘퐁당퐁당 LOVE’, ‘초면에 사랑합니다’, ‘달의 연인’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았으며, 특히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꿈은 돌아와 나를 기다렸습니다”…이제는 탄탄한 주연 배우로 배우 진기주는 만 27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아우르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녀의 경험은 모두 연기 속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어릴 적 꿈을 결국 다시 붙잡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진기주의 특별한 이력은 단지 ‘화려함’ 때문이 아닙니다.
수차례의 고민과 용기, 실패를 거친 끝에 도달한 배우라는 직업이기에 더 의미가 깊습니다.
“이제야 진기주의 얼굴을 가진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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