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첫사랑이에요”…장윤정 울컥하게 한 연우의 한마디

1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조부모님의 결혼 50주년을 맞아 신혼여행지였던 경주로 ‘손주투어’를 떠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라시대 복장으로 갈아입고 황리단길을 구경하던 조부모님과 도도남매는 우연히 발견한 점집에서 관상을 봤다. 연우에게 이마를 걷어봐 달라고 한 관상가는 “초년에 유학운이 있다. 활동성이 강하고 이동운도 많다. 딱 한 번 꽂히면 깊이 파는 연구심이 있다. 학자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콧방울에 살집이 있는 게 굉장히 재물복이 많다. 부자 상이다. 말년 복이 많은데, 아내의 내조를 받을 운명”이라고 덧붙였다.
하영이를 본 관상가는 “오빠보다 재물복이 더 많다”고 했고, 옆에 있던 연우가 “얘는 꿈이 부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할아버지가 “우리 하영이는 연예인 시키고 싶다”고 말하자, 관상가는 “연우보다 하영이가 예체능 끼가 훨씬 더 많다”고 말해 하영이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우는 “친구 같은 사람이 저도 좋다. 엄마가 되게 저랑 친구 같은 느낌이어서 엄마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첫사랑이 있냐’는 질문에 연우는 “엄마가 저의 첫사랑이다. 태어나서 처음 사랑한 게 엄마였으니까”라고 엄마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함박 미소를 짓고 환호하며 “100점이다”라고 감격했다.
앞서 연우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저랑 호흡이 잘 맞으면 좋겠고, 청순한 느낌이 좋다”고 밝히며 “그냥 엄마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해 ‘엄마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5월11일 방송된 ‘내생활’에서 베트남을 여행 중이던 연우와 하영은 엄마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엄마에게 보낼 편지를 썼다. 연우는 인터뷰에서 “엄마가 보고 싶었다. 영상통화를 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썼던 편지를 엄마가 직접 만지면서 읽는 거지 않나. 난 그게 좋은 것 같다”고 감성 충만한 말을 남겼다.
도도남매가 쓴 편지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에게 도착했다. 먼저 하영이의 편지를 열어본 장윤정은 “아유, 짧게 썼어”라며 기대에 못 미친 편지에 실망감을 표했고, 도경완은 “아는 글자 다 때려 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빼곡히 쓴 연우의 편지가 공개됐다. ‘엄마 장윤정에게’로 시작된 편지를 본 장윤정은 “연우는 내가 장윤정인 게 너무 자랑스러운가 봐”라며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엄마를 향한 사랑을 고백한 연우의 편지 말미에는 “엄마는 5점 만점에 4.9점이야. 왜냐하면 엄마에겐 오점이란 없으니까. 갓벽한 엄마 빨리 보고 싶어. 사랑해”라고 적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껏 어깨가 올라간 장윤정은 “우리 아들이 이렇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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