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변이" 잠실야구장 관중석서 사람 대변… 일행 줄행랑 목격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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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 관중석에서 대변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변이 발견된 경기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간의 경기로 지난 17일 오후에 열렸다.
하지만 경기 후 더 큰 주목을 받은 사건(?)은 다름 아닌 대변이었다.
논란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른 네티즌이 관중석 바닥에 놓인 대변 사진을 게시해 A씨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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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발견된 경기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간의 경기로 지난 17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8-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고 다른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기아가 승리하면서 기아는 7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 후 더 큰 주목을 받은 사건(?)은 다름 아닌 대변이었다. 경기 당시 한 엑스(X·옛 트위터)에는 "XX 잠실 야구장 테이블 앞에 누가 똥 싸놨다"는 내용이 글이 올라와 순식간에 확산했다.
해당 게시글을 네티즌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글쓴이 A씨는 "왜 다들 안 믿냐"며 "내 핸드폰에 똥 사진을 담고 싶지 않아서 안 찍었는데 계속 똥 냄새가 나서 보니까 진짜 그냥 똥이 있었다. 나도 이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른 네티즌이 관중석 바닥에 놓인 대변 사진을 게시해 A씨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게시한 네티즌은 "야구 덕질하면서 진짜 똥은 처음 본다"며 "똥을 싼 건지 싸 온 건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후로 목격담도 올라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여자 두 명이 떡볶이, 닭강정, 피자 등 푸짐하게 먹다가 신호 왔는데 나가는 통로에 사람 많아서 결국 테이블 석에 똥 쌌다고 한다"며 "대충 검은 봉지로 가려놨다던데 가리는 거 내가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어이없는 건 다른 한 명이 친구 똥 지리는 거 보고 바로 도망갔다"며 "구석기 시대가 아니라 2024년에 일어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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