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울진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신청·지급

김영호기자 2026. 4.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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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가이드라인표. 영덕군 제공.
울진군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리플렛. 울진군 제공.
영덕군과 울진군이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해 가중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차 신청을 받아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대상별로 1·2차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데 1차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5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기간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한데 온라인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카드 연계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영덕군은 이번 지원금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전담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공조해 신속하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도 오는 27일부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로 가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0만원, 일반 대상자 20만원이다.

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 우선 지급을 실시하고, 이후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대상자 및 1차 미신청자 대상으로 2차 지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며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 민생안전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연 매출 30억 이하 울진사랑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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